3일 경남 창원시립코트에서 열린 대진 추첨에서 대회 첫날인 4일에는 김현준과 압둘노어의 1단식에 이어 조숭재(746위·삼성증권)가 아이삼 알 타윌(1천70위)과 2단식을 치른다.
5일에는 복식에서 조숭재-김현준이 로메인 라드완-마즈디 사림을 상대하고 마지막 날인 6일 3, 4단식에서는 첫날 대진에서 서로 상대를 바꿔 대결한다.
첫날 결과에 따라 복식부터 경기 시작 1시간 전까지 선수를 바꿀 수 있고 승부가 결정된 뒤에 열리는 경기는 두 나라가 합의할 경우 3세트 경기로 치를 수 있다.
윤용일 대표팀 감독은 "방심하지 않으면 쉽게 이길 것"이라며 "김현준이 최근 컨디션이 좋아 대진도 잘 나왔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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