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공연에는 샌드애니메이션 작가인 윤혜진이 무대 장면을 모래로 드라마틱하게 표현하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은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는 셰익스피어의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샤를 구노가 오페라로 만든 작품이다.
이미 뮤지컬, 발레, 교향곡 등 수많은 '로미오와 줄리엣'이 만들어졌지만 그 중 최고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샤를 구노의 오페라로 평가되고 있다.
지휘 양진모, 연출 홍석임 등 실력있는 제작진과 줄리엣역에 소프라노 강혜정, 로미오역에 테너 이승묵, 스테파노역에 메조소프라노 구은정, 제르투르드역에 소프라노 샤메인 앤더슨, 로랑신부역에 베이스 윤성우 등이 캐스팅돼 최고의 오페라 공연을 선사한다
5막 8장의 대작 오페라로 국내선 접하기 힘들었던 오페라 작품이지만, '줄리엣의 왈츠' 등 친숙한 아리아들이 대구오페라페스티벌오케스트라 화음과 함께 얼마나 더 극적인 분위기로 표현되는지 감상해보는 것 또한 빼놓을수 없는 관람 포인트다
문의)053-666-6000
※ 샌드애니메이션(sandanimation) 이란?
모래를 이용해 그림판에 그림을 그리면 카메라와 대형화면에 음악과 함께 비줘지며 환상적인 무대를 만들 수 있도록 퍼포먼스화 된 공연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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