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클린영주만들기 범시민운동의 5대 분야 중 하나로 깨끗한 화장실 만들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공원, 유원지, 시장·상가, 터미널 주변 등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사용이 잦은 공중화장실 33개소를 대상으로 민간 위원을 위촉해 현지 방문 후 관리 실태를 확인 평가하고 있다.
평가 항목으로는 관리인 지정, 점검표 작성과 같은 관리체계와 용품관리 등 5개 항목 25개 문항에 총점 100점 기준으로 평가하게 되며 하반기도 현지 평가를 실시한 후 상·하반기 점수를 합산해 우수화장실을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화장실에 대해 깨끗한 화장실로 인증패를 받게 되며, 우수화장실이 소재한 읍·면·동 및 해당기관에 대해서는 화장실 개선사업 등 각종 보조사업 추진시 우선 지원 및 화장실 편의용품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화장실은 그 지역 문화척도인 만큼 상시 위생적인 관리를 통해 영주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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