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청정 영덕서 즐거운 피서되세요"
"올여름 청정 영덕서 즐거운 피서되세요"
  • 대구신문
  • 승인 2011.06.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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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불.대진.장사해수욕장 내달 15일 개장...청정바다 '풍성'
옥계.용추계곡.칠보산 휴양림...맑은 물.깨끗한 공기 '만끽'
은어축제.달맞이 야간산행...축제.체험거리 '풍성'
내달 15일부터 8월 29일까지 해수욕장 개장을앞두고 있는 영덕군은 각 분야별 사전점검과 정비를 마치는 등 전국에서 몰려들 손님맞이 준비를 끝냈다.

영덕은 64.09km의 청정바다를 항상 접할 수있고 깨끗한 은빛 모래밭으로 널리 알려진 명사이 십리 고래불해수욕장이 피서객을 기다리고있다.

또 울창한 산림으로 둘러싸인 대진해수욕장,동해 일출의 명소인 장사해수욕장을 비롯한 해안가의 간이 해수욕장 등이 피서객을 유혹하고있다.

여기에다 팔각산과 동해안의 깊은 계곡에서흘러내리는 맑은 물, 울창한 산림에서 새어나오는 깨끗한 공기와 산림욕장들이 자연 그대로의절경을 이루고 있다.

이런 절경과 함께 지나가는 길손들의 발길을멈추게 하는 옥계계곡과 용추계곡, 오천솔밭의자연발생 유원지가 손짓하고 있다.

그리고 산촌체험마을, 칠보산 자연휴양림 등에는 최근 들어 가족과 함께 조용히 자연속의 피서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특히 동해의 청정바닷가 모래사장에서는 볼거리가 다양한 영덕해수욕장 문화관광체험 행사, 오십천둔치에서의 황금은어축제, 창포리 해맞이공원일원에서의 동해안달맞이 야간산행을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불루로드 걷기, 괴시리 전통마을 고택공연, 삼사해상공원 토요 상설공연, 괴시리 전통마을 괴정(槐亭)에서 전통문화 체험이 열리고 영덕조롱박공원 운영, 하계 스포츠대회 참가등 각
종 축제와 체험 프로그램은 피서객들에게값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영덕의 대표적이 해수욕장인 고래불 해수욕장은 고려 말 대학자 목은 이색선생이 시를 읊으며 유
년시절을 보낼 때 괴시마을 앞 상대산에 올라 바다를 바라보니 고래가 하얀 분수를 뿜으며놀고 있는 모습을 본후 `고래불’이란 명칭을 사용하게 됐다.

고래불해수욕장은 대표적인 조형물인 음악분수대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이곳을 찾는 손님들에게 새로운 이미지와 낭만이 가득한 저녁 밤의볼거리가 되고 있다.

군은 해수욕장 주변 환경 정비에도 만전을 기울였다.

피서객들이 지역의 아름다운 청취를 편안히 쉬면서 감상할 수 있는 펜션, 민박 등에 대한 재정비와 업주 교육 등을 통해 영덕을 찾아오는 피서객들이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군은 이 같은 피서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와 함께 청정바다에서갓 잡아 올린 신선한 수산물과 친환경의 농수특산물을 공급에도 신경을 써 `다시 찾고싶은 영덕’을 만들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색적인 영덕에서 여름나기의성공적 추진을 위해 2011년 피서지 종합대책 마련과 점검을 마무리 한 가운데 올 여름피서객 200만명 유치로 약600억원의 경제파급효과가 발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은 피서객들을 위해 각 해수욕장별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제7회 영덕 로하스 해변 전국마라톤대회= 7월10일 고래불해수욕장
▲영덕해수욕장 문화관광 체험행사= 7월 30일~8월 2일 장사 대진 고래불 해수욕장
▲영덕황금은어축제= 7월 29일~7월 31일 오십천 둔치
▲동해안달맞이 영덕야간산행=7월 16일에서 8월 13일 2회 해맞이 공원일원
▲주요관광지 토요 상설공연= 10월말까지 삼사해상공원
▲괴시리 전통마을 고택공연=7월 23일 괴시 1리
▲제47회 추계한국중등축구연맹전= 8월 16일~8월 26일 영덕군 일원
▲제5회 신돌석 장군배 전국남여 궁도대회= 8월 27~8월 29일 화개리 궁도장

영덕=이진석기자 leeji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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