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 걷기대회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이산면 원리 율리번영회(회장 권정휘) 주관으로 열린다.
관내 주민, 기관단체, 관변단체, 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1부는 돗밤실 둘레길 걷기(5.6㎞ ·2시간 소요)를 하고 2부는 화합행사를 통해 면민간 단합을 이루는 소중한 시간을 갖는다.
권정휘 율리 번영회 회장은 돗밤실(栗谷)은 예로부터 밤나무가 많고 밤이 많이 생산 되었다고 해서 율곡(栗谷)이라고도 했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체력단련(운동) 및 심신치료(피톤치드)에 효과가 있는 솔 숲 향기가 가득한 돗밤실 둘레길을 찾아 한번 걸어 추억과 활력소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정한 이산면장은 “기존의 등산로보다는 차원이 다른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올 하반기에 시작될 2단계 `산, 강, 들’ 따라 둘레길 조성사업이 박봉산과 문화유적탐방로 연결사업이 완료되면 명실공히 테마와 스토리가 있는 고품격 이산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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