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북구 흥해 중성, 환여, 남구 오천 용덕, 청림 일월 등 4개 지구에 327억원(국비164억, 도비49억, 시비114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불량주택이 밀집되거나 도시기반시설이 열악한 지역의 도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시는 올해 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 개설 1km, 상하수도 설치공사 1.7km를 동절기 이전 완료 계획으로 추진 중이며 내년도 공원 조성 및 주차장 설치를 위한 토지보상도 함께 진행 중이다.
또 사업이 마무리되는 2012년에는 국도비 등 1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1km의 도시계획도로개설과 공원조성 3천㎡, 주차장 설치 3천㎡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도시기반 시설 정비가 완료되면 서민들의 주거향상은 물론 오랜 숙원사업 해결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0년까지 15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9km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고 4.4km의 상하수도 설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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