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1주년> 성백영 상주시장
<민선5기 1주년> 성백영 상주시장
  • 대구신문
  • 승인 2011.07.0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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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업체.500억 투자유치 성과
세계슬로시티 지정...문화관광산업로 도시 '우뚝'
성백영 상주시장은 지난 1년간 활동에 대해 “시정의 책임자로서 늘 초심을 잃지 않고, ‘모든 일에 정성을 다한다’는 일념으로, 직접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쳐 왔다”고 돌이켰다.

성 시장은 “이런 바탕위에 상주화령장 전투 전승행사와 제9회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 제3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 개막식을 성공리에 치러냄으로써 상주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민이 주인인 열린시정, 일과 성과중심의 행정조직 개편으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새로운 상주의 기초를 다지기 위한 출향인사 10만명 찾기 운동과 클린상주 만들기 운동, 공무원 친절운동을 추진해 왔다.

시내버스 단일요금제 시행과 농업인상담소 개소, 읍면보건지소 물리치료실 확대운영, 인천국제공항 직통버스 운행, 문화회관 영화상영 등으로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위해 힘을 쏟았다는 평이다.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개 업체에 약 500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웅진폴리실리콘 상주공장이 본격 가동되었고, 향후 투자 확대로 상주가 태양광 산업의 거점도시로 도약해 나가게 됐다.

녹색산업 시대를 맞아 친환경농업의 육성과 농특산물 해외수출 확대, 국립농업생명미래관 유치로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 상주’ 가 점차 현실화 되어가고 있다.

성 시장은 특히 “신낙동강 시대를 맞아 상주보와 낙단보, 상주자전거박물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백두대간권 현안사업 등을 연계한 새로운 문화관광 인프라가 조성되고, 사통팔달의 교통망 확충으로 대한민국의 중심 도시로 우뚝 서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슬로시티 지정으로 상주의 문화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이는 시 향토문화의 계승발전과 문화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또 K리그 돌풍의 주역인 상주상무피닉스 프로축구단과 세계적인 실력을 갖춘 상주시청 사이클팀은 60만 상주인의 애향심과 대화합을 이끌었고, 가족과 함께 하는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탄생시켰다.

성 시장은 최고의 석학들이 참여한 상주시미래정책연구위원회 출범을 통해 상주발전을 위한 큰 밑그림도 그려가고 있다면서 밝을 미래를 기약했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 4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자치 5기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 그리고 주민 대화합을 위해 달려온 1년 동안의 추진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활기차고 미래지향적인 시정추진을 다짐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외부 초청인사 없이 소속직원만 참석해 개최한 이날 기념식은 시정추진 유공 공무원 시상, 그리고 성 시장 기념사에 이어 민선5기 1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동영상 상영, 색소폰 동호회의 축하공연 및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검소하게 진행됐다.

상주=이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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