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1년 성과> 박노욱 봉화군수
<민선5기 1년 성과> 박노욱 봉화군수
  • 봉화=김교윤
  • 승인 2011.07.0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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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선도하는 산림휴양도시로"
동아시아 최대 수목원 조성...생태공원 연계 축제 추진
`미래를 여는 녹색도시 성장봉화’의 슬로건을 내건 박노욱 군수가 이끈 봉화군은 민선5기 출범 1주년을 맞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박 군수는 우선 인구 3만5천 여명의 하나 된 봉화 건설을 위해 미래를 향한 봉화비전을 함께 공유한다면 틀림없이 봉화는 새롭게 바뀔 것으로 판단,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지난 1년간 봉화군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봉화군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지역 주민과 전문가를 군정에 참여시키고 공무원과 민간인이 함께 참여하는 `스터디 그룹’을 결성(18개 동아리)해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 참여형 열린행정을 위해 `주민소통 만남의 날’을 운영해 각종 시책개발과 소통의 조직문화로 바꿔가고 있다.

박 군수는 또 군 전체 면적 가운데 83%가 산림이 차지하고 있는 산림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의 문제가 봉화발전의 관건으로 인식,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동아시아 최대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을 215억원이 증액된 2천515억원으로 확정됐고 면적대비 94%의 보상이 이뤄져 하반기 착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또한 수목원 조성 효과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수목원 주변지역 종합지원지구’ 개발을 위한 종합적인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있다.

이 계획에는 또 하나의 대형 국책사업인 `국립 청소년백두대간센터’건립, `백두대간 산림과학벨트’ 조성을 비롯한 농산물직판장·숙박지구·숲해설사 양성 등 수목원이 개장되고 나면 지역 주민이 골고루 파급효과를 볼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녹색생태 문화자원과 연계한 축제관광의 뉴-디자인으로는 3대 문화권 사업으로 `세계 유교·선비문화공원’ ` 문화누리사업’에 1천103억원이 넘게 투자되고,지역의 특화자원인 춘양목과 산양삼을 소재로 한 춘양목 산삼마을 조성 등 중부내륙 광역관광개발계획으로 257억원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에 송이(14회)·은어축제(12회)에는 역대 최고 12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오고 경제적 파급효과도 570억원이 넘었으며 은어축제는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의 유망축제에 선정되는 기쁨도 누렸다.

이밖에 친환경농업의 메카, 권역별 거점마을 만들기에 전력, 농사만 잘 지어도 잘사는 부자농촌을 만들기 위해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과 과학농업 종합센터 운영, 기후변화 대응작목인 베리류의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전국 최다 7권역의 연계 프로그램 개발과 도시민 농촌유치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지역주민과 도시민이 상생하는 지역으로 만들어 전국의 롤-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박 군수는 1년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5기는 21C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구현을 위한 ’산림휴양도시’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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