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민선5기 1주년을 맞아 6일 시청대회의실에서 민선5기 시장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8개 분야 100대 과제의 공약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지난 1년간 100대 과제 중 축제기획단 상설화, 둘째 출생아에 대한 건강보험료 지원, 등 9개 과제에 대한 공약을 이미 완료했으며, 제4세대 방사광 가속기 건설, 포항 외국인 학교 설립, 광역친환경 농업단지 조성 등 89건은 현재 추진 중으로 98%의 공약사항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6월 8일 기공식을 연 KTX 포항선 조기개통을 비롯해 포항 영일만한 인입철도 건설, 포항-삼척간 고속도로 건설 등 SOC와 교통망 확충을 위한 공약과 미래의 포항을 견인할 인재양성을 위한 어린이타운 조성, 청소년 수련관 건립 등도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점검됐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시민약속평가위원들은 영일만2일반 산업단지 조성, 노인복지회관과 주민복지회관이 한자리에 들어오는 뱃머리 마을 문화관 착공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사업에 대해 크게 격려했다.
이와함께 아직 여건이 갖춰지지 못해 착수되지 못한 바다숲 생태체험관 건립과 향토발전세 도입 등 2건에 대해서는 임기 내에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더 많은 성장, 더 나은 삶 영일만 르네상스 구현’을 비전으로 문화예술관광 15건, 복지 17건, 환경 11건. 교육 14건, 경제 12건, 농어촌 11건, SOC 12건, 글로벌 8건 등 8개 분야 100대 과제를 민선5기 공약사항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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