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199개 유치.일자리 1만2천개 창출
방폐물관리공단 조기 이전 등 각종 국책사업 착착 진행
`새로운 천년 도전하는 경주’라는 시정목표로 힘차게 달려온 최양식 경주시장은 “민선5기 1년동안 새로운 시작의 밑거름을 뿌렸다”고 자평하고 “향후 시정의 새로운 역점과제 추진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방폐물관리공단 조기 이전 등 각종 국책사업 착착 진행
▲활력 넘치는 경제·산업
안강, 모화, 명계리 지구 등 3개소의 일반산업단지조성과 199개 기업 1천510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 1만2천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299개 업체 783억원의 운전자금 지원으로 중소기업 육성 및 농공단지 활성화에 전력하고 글로벌 원전기능인력 양성소설치, 방폐물관리공단 조기이전과 양성자가속기 연구센터 건립의 차질 없는 추진 등 국책사업 추진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살맛나는 농어촌
2010년10월 FAO 아·태총회의 성공적 개최로 경주농업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농촌체험관광과 병행한 양동마을, 범곡마을 녹색 농촌체험마을을 조성했고, 경주 대표 브랜드 쌀 `이사금쌀’ 생산단지를 육성했다.
지난 달 15일에는 대형유통업체인 `CJ프레시웨이’와 연간 7천 톤 규모의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등 판로지원에도 적극 나서는 등 농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향후 전국 최고 규모의 유리 식물원 건립과 경주 대표 브랜드 쌀(이사금) 육성사업으로 RPC시설 현대화, 친환경 농산물인 엽채류 및 우리밀 생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살아 숨 쉬는 문화관광
지난 2010년7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전통마을인 양동마을이 5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 방문과 300억원의 경제효과를 이끌어 냈다.
`FAO아시아태평양지역총회’, `G20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월드그린에너지포럼’등 국제회의 개최로 경주시의 위상을 전 세계에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현재 10월 8일부터 7일간 세계 150여 개국이 참가하는 `제19차 UNWTO(세계관광기구)총회’의 완벽한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행복한 보건·복지 분야
힐링랜드 조성사업에 학계, 시의원,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반과 자문단을 구성하고 들깨, 블루베리, 산양산삼, 복분자 등 10대 장수식품을 선정했다.
현곡, 감포 등에 주민복지회관 건립, 77개소의 노인장기요양 기관을 운영 지원해 노인여가 프로그램을 개발, 시민보건대학 및 건강증진교실 운영 등 현장 행정을 실천 중이다.
특히 백세 노인건강을 위한 국제 양·한방 의료관광 및 힐링센터에 60억원을 투자해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건설에 매진하고 있다.
이밖에 지역개발 및 환경 분야와 관련,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480가구에 480억원을 투자했으며, 32억원으로 권역별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을 추진했다.
또 질 높은 교육환경 지원을 위해 지난해에 비해 150%증가된 29억원을 지원했으며, 앞으로 매년 지원을 확대 할 계획이다.
폭넓은 교육정책으로 중앙정부로부터 2010년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최우수상과 우수 동아리 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올렸다.
최 시장은 “앞으로의 시정은 시민중심, 복지중심의 행정을 정착시키고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대기업, 우량 기업의 유치, 월성원자력발전소와 연계한 녹색해양관광도시를 건설해 `머무르는 도시 역사가 현재화되는 도시’ 경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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