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올해 목표 2만개 대비 75%로 목표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
시는 일자리창출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일자리창출T/F팀(4담당/15명)의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더 많고, 더 좋은 지역일자리창출’을 슬로건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2·4분기 물가상승, 구제역 등으로 저소득층의 체감경제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공공근로 등 지역일자리사업을 확대 운영했다. 이에따라 연간 사업비 41억 6천만원 전액을 상반기에 투입해 100여개 사업장에서 711명의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됐다,
시는 국내외 기업유치, 사회적 기업육성, 일반산업단지조성, 소규모 정비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신규 일자리 4천887명, 자활근로, 노인일자리사업, 장애인직업재활시설운영, 보육시설 종사자운영, 산모신생아도우미 등 취약계층 및 사회적 일자리 확대 4천415명, 취업지원센터, 고용지원센터, 여성인력지원센터, 직업소개소 운영 등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취업알선 지원에서 5천38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시는 하반기 구인 구직자 만남의 날 운영, 관내 취업지원센터(10개소)와 읍면동 주민센터에 설치한 일자리 알선창구를 중심으로 빈 일자리 고용알선 등 인력수급 미스매치 해소에 나선다. 또 산단 맞춤형 산업인력양성, 채용박람회 개최, 직업훈련 등 지역맞춤형 직업훈련을 통한 고용경쟁력도 높이기로 했다.
임필태 시 노동복지과장는 “올해는 청년실업을 해소할 수 있도록 청년층의 눈높이에 맞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 중소기업인턴, 청년CEO육성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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