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수 청송군수는 `자연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청송’이란 슬로건아래 민선 5기 5대 군정 목표를 부자청송, 그린청송, 행복청송, 희망청송, 열린청송으로 정해 지난 1년간 차근차근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한 군수는 민선4기 2년을 포함한 재임 3년간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대회를 유치하는 등 청송이 사계절 산악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거뒀고 국제 슬로시티지정, 친환경유기농산물생산, 생태지구조성 등을 내실있게 추진해 대자연이 살아있는 녹색산업 중심지로 발돋움 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먼저 부자청송 건설을 위해 사과테마파크조성, 사과가공지원센터건립, 과채주스가공공장건립, 청송양원설립, 산약초타운조성, 그린존프로젝트사업과 친환경생태축산추진 등 청송사과와 친환경유기농업 활성화를 통해 부농건설의 기반을 닦았다.

누구나 찾고 싶어하는 그린청송건설부문은 지난 6월 25일 폴란드 국제슬로시티 시장총회에서 국내에서 9번째 국제슬로시티 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뤄 국내최고 그린산업적지로 도약했다.

군민모두가 편안한 삶을 위한 행복한 청송건설분야는 보건의료원의 질높은 서비스를 위해 민간위탁을 추진했고 종합문화복지타운건립, 산림조합중앙회 연수원 건립유치와 출산장려금지원확대 등 사회안전망확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미래로 도약하는 희망청송건설을 위해 우선 청송 우회도로 건설, 삼자현터널 조기개설, 포항~청송~안동 간 국도 4차선 확장 등의 교통망 확충과 용전천 생태하천복원, 국립공원구역 해체지역 2종 지구단위계획수립, 상수도시설개선 등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통해 시가지를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르는 경관조성과 정주기반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청송 분야는 군수실상시개방, 민의소통창구인 두드림을 통한 다양한 의견수렴, 청송명품콜센터설치, 직원들의 친절교육 강화 등으로 소통과 화합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직원들에게 민원모니터링, 부서별, 개인별 친절도 평가 인센티브 제도 도입을 시행해 고객이 감동하는 원년의 해로 삼고 있다.

한편 한 군수가 지난 민선 4기 2년간 추진한 청송사과유통센터, 찬경루 운봉관 정비복원, 오토캠핑장, 안덕면장례식장, 인재양성원설립 등의 사업은 이미 완공돼 지역실정에 맞게 가동되고 있다.

또 역점추진 중인 숙박휴양거점사업, 객주문학관광테마타운 조성, 진보시장현대화, 친환경로컬푸트단지, 장애인자활센터, 청송·진보 하수처리장설치 등의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같은 목표와 성과를 바탕으로 한 군수는 2012년도에는 청송형 올레길인 `oh솔길’ 조성과 주산지에 국립사진역사문화관건립, 국민체육센터건립, 신촌약수탕 우수 외식업지구 등을 추진해 청송군이 명실공히 경북 북부지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 군수는 “모든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된 것은 군민과 공무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향후 계획한 사업에 대한 사업비 확보는 중앙정부와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조로 하나하나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