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4일 서구일대를 돌며 상습적으로 식당주인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S(45·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S씨는 지난 달 24일 밤 9시 30분께 대구 서구 비산동 K(40)씨의 식당에서 심한 욕설을 하며 K씨를 마구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S씨는 비산동 일대 식당을 돌아다니며 술을 마시면 상습적으로 식당주인들에게 폭행을 일삼아 왔던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