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박세관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FTA를 지역 경제의 신성장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에 대한 총력 지원 체제를 지속적으로 확대ㆍ발전시키겠다”며 “관세국경의 지킴이로서 사회안전 위해물품 반입방지와 국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세관장은 “특히, 오는 27일 지역에서 개최되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임 박세관장은 충북 보은 출신으로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1982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감사담당관, 서울본부세관 심사국장, 관세청 인사관리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관세행정 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포옹력을 겸비하여 대내외적으로 신망이 두터운 관리자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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