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한국 노인의 전화' 지회 설립
안동 '한국 노인의 전화' 지회 설립
  • 안동=피재윤
  • 승인 2011.08.2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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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문제를 원 스톱으로 도와주는 `한국 노인의 전화’ 안동지회가 설립됐다.

노인의 전화는 다양한 노인문제를 한통의 전화로 해결하거나 전문기관과 연결해주는 무료전문상담센터로 전국 12개지회가 운영 중이다.

25일 안동병원 컨벤션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전국 광역시도별 노인의 전화 관계자와 지역 봉사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권부옥 노인의 전화 안동지회장(안동병원 나눔365봉사단장)은 “노인의 전화는 고령화 시대에 노인문제를 해결하는 생명과 희망의 전화”라며 “어르신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의 전문봉사단이 연계, 협력 봉사하게 된다”고 말했다.

안동지회의 경우 어르신들이 언제든지 쉽고 편안히 도움 받을 수 있게 무료전문상담센터와 18년간 상담노하우를 가진 안동병원 해피 콜 센터를 연계한 것.

권 지회장에 따르면 안동 노인의 전화는 안동병원이 2009년 설립승인을 받았으며 2년간 준비과정을 통해 발족했다.

안동 노인의 전화는 안동병원, 대한적십자사 안동지회, 안동시노인회, 안동시니어클럽,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안동시장애인단체, 한국수자원공사,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안동시 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안동시사회복지협의체,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 전국주부교실 안동지회 등이 저문, 협력기관으로 활동하고, 안동시교육지원청, 안동상공회의소, 안동문화원, 한국JC안동특우회, KBS안동방송국, 안동문화방송 등이 후원회로 참여한다.

이용방법은 무료전문상담센터(845-7179)로 직접 전화하면 되고 마을마다 위촉된 파수위원이 이웃의 고충을 파악해 노인의 전화로 연결, 해결을 돕게 된다.

접수된 어르신의 고충은 성격에 따라 분류돼 협력기관의 전문봉사단이 집중 해결한다.

건강의료는 안동병원 나눔봉사단이, 식사 및 고독 문제는 안동시 자원봉사센터와 대한적십자사, 노인학대는 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경제적 문제는 안동시니어클럽, 환경은 한국수자원공사, 기타 다양한 문제들은 여성단체협의회, 장애인단체협의회, 후원회 등이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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