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회는 세계 e스포츠대회의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부문별 세부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점검하게 된다.
10월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안동문화예술의 전당과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세계 e스포츠대회(IeSF 2011 월드 챔피언십)는 국제e스포츠연맹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SK텔레콤, 경상북도의 후원으로 `제4회 안동하회탈e스포츠한마당’과 함께 개최된다.
전 세계 37개국에서 400여명의 선수.임원들이 참여하는 세계e스포츠대회는 지난 7월부터 국가별 예선전이 진행 중이며 9월 중순까지 국가별 온라인 및 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국가대표를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대표 선수들은 오는 10월 안동에서 종목별 국가대항전을 펼치게 된다.
또 안동하회탈 e스포츠한마당은 예선 참가접수를 시작으로 본격 돌입하게 되며 민속장기, 스크린골프, 스타크래프트2 종목으로 진행된다.
민속장기와 스크린 골프종목은 이달 말일까지 참가신청을 마무리하게 된다.
민속장기는 내달 5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예선으로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고 스크린골프는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지역별 예선을 진행하게 된다.
스타크래프트2 종목은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아 온라인 예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종목별 참가신청은 안동하회탈 e스포츠한마당 공식홈페이지(www.e-andong.co.kr)에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e스포츠 중심도시의 위상정립과 안동의 전통문화를 세계 각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대회의 성공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대회기간 중 외국선수 및 임원진에게 안동의 관광투어도 동시에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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