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명장은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해당직종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능인에게 주어진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한 올해 대한민국명장에는 총 183명이 신청해 1차, 2차 심사를 통해 24명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 숙련기술의 보유정도, 숙련기술의 발전에 기여한 정도, 숙련기술자의 지위향상에 노력한 정도 등이 심사에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선정된 명장은 학력과 나이에 상관없이 24개 직종에 있어 최고의 경지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생산기계를 비롯해 판금, 조선제도, 패 세공, 섬유가공 분야 등이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명장증서와 휘장, 명패, 장려금 2천만 원이 수여되며 동일직종에 종사할 경우 계속종사장려금(올해 기준 근속연수별 1~20년 연간 119만~309만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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