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학생체전-신기록 28개 작성...포항 종합우승
-경북학생체전-신기록 28개 작성...포항 종합우승
  • 이상환
  • 승인 2011.10.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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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송창엽 4관왕...육상 김환희-송유진 남녀 최우수선수
경북학생체육의 미래를 짊어질 꿈나무들의 경연장인 제48회 경북학생체육대회가 26일~29일까지 나흘간 영천시민운동장을 비롯한 경북일원에서 개최됐다.

경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체육회가 주관한 이번대회에는 경북도내 23개 시군교육청에서 총 3천559명의 선수가 출전해 30개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종합성적에서는 포항시교육지원청이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경주시와 구미시교육지원청이 각각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초등부에서는 구미시교육지원청이 종합 1위를 자치했고 중학부와 고등부는 포항시교육지원청이 종합 2위를 영예를 안았다.

이번대회에서는 육상을 비롯해 수영, 양궁 등의 종목에서 총 28개의 신기록이 쏟아져 내년시즌 경북학생체육의 전망을 밝게했다.

대회신기록은 23개, 경북중학생신기록이 5개 수립됐다.

양궁에서는 예천중 송창엽이 4개의 중학생신기록을 세우며 4관왕에 올랐다. 송창엽은 이번대회 양궁 남중부경기 60m를 비롯해 40m, 개인종합, 단체종합 등 4부문에서 모두 경북중학생신기록을 세우며 1위에 올랐다.

육상종목에서는 김환희(군위중 2학년)와 손유진(형곡중 2학년)이 각각 육상 남녀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김환희는 남중 5천m경보에서 23분14초의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1위에 올랐다. 이 기록은 올해 전국소년체전 우긍 기록인 23분 45초보다 31초나 빠른 기록이다.

송유진은 여중 100m허들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운 것을 비롯해 100m와 400m계주에서 우승,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또 신대근(압량초등 5학년)과 노지현(도원초등 5학년)은 각각 남녀 우수선수로 뽑혔다. 신대근은 육상 남자초등 100m와 200m, 400m 계주를 모두 석권해 3관왕에 올랐다. 올해 전국소년체전 우승자인 노지현은 여자 여자초등부 멀리뛰기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이외에 육상종목에서 이규형(계림중), 오혜림(형곡중), 전혁진(경북체육고) 등은 3관왕에 올랐다.
또 수영종목에서는 이재명(장상초등), 김준영(경북체육중), 양경락(유강중)은 대회 4관왕에 올랐고, 예지원, 손유진(이상 대도초등), 이규형(유강중)은 3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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