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11월3일 8개 구·군별 지정장소에서 비상업용 자동차를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가을 행락철을 맞아 안전한 자동차 문화조성을 위한 이번 무상점검은 조향·제동·주행장치, 기관·배터리·상비품 등 안전운행 관련 장치에 대한 점검표를 작성·교부하면서 자동차 상태를 소유자에게 설명한다.
또한 엔진오일·브레이크오일 보충, 냉각수·워셔액 보충, 적정 타이어 공기압 주입과 전구 등 소모성 부품을 현장에서 무상 교환하며, 안전운전을 저해하는 철제범퍼나 안전규정에 적합하지 않은 등화류 등 각종 불법 부착물도 무상으로 제거해 준다.
행사는 서구청 광장, 북구 구민운동장, 수성 구민운동장, 달성군청 광장, 학산공원 주차장, 망우공원 입구 등 구·군별 지정 장소에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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