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염색기술연구소에 따르면 ‘슈퍼소재 융합가공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슈퍼소재 융합제품산업화 사업의 기반구축 과제로 작년 6월부터 시작된 센터 건립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화되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
슈퍼소재융합가공센터는 지상5층 및 옥상층 건축물로 1층 필로티 방식의 주차장, 2층 연구실 및 기계실, 3~5층 층고 8.4m로서 대형장비 설치 및 설비운영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내년 7월 건립을 목표로 총사업비 251억원(국비 184억, 지방비 55억, 민자12억)이 투입되며 △지난해 ‘다목적 고온형 Pilot 코팅기’와 ‘열특성 변형 만능시험기’ 도입
△올해 테프론 코팅 및 고내구성 실리콘 코팅 등의 차별화된 코팅가공 기술 적용을 위한 ‘HT Vertical Dipping Coating Machine’과 슈퍼소재 표면개질을 통한 기능성 부여가 가능한 ‘표면처리 시험기’ 도입
△내년부터 2015년까지 산업용 광폭 코팅기, 복합재료시험기 등 고차 가공장비 17종과 테스트베드 시험기 20종 내외의 인프라구축 등으로 장비 활용률을 높이고, 관련업체 제품개발에 대한 성능 분석 및 평가를 지원하게 된다.
염색기술연구소는 슈퍼소재융합가공센터가 건립되면 △지역 섬유산업의 신산업 창출로 생산 및 매출 증대, 신규고용 창출
△슈퍼소재 관련개발사업 기반 확충으로 안정적 설비운용과 원활한 융합제품 개발 및 상용화 추진
△슈퍼소재를 이용한 융합제품의 품질보증으로 고부가가치 산업화 추진 및 타산업과의 첨단기술 연계를 통한 슈퍼섬유 융합제품 연구개발과 산업화 허브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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