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소재융합가공센터’ 건립 속도
`슈퍼소재융합가공센터’ 건립 속도
  • 강선일
  • 승인 2011.10.3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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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위주의 지역 섬유산업을 슈퍼소재와 융합제품 중심의 첨단산업으로 전환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될 ‘슈퍼소재융합가공센터’ 건립이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30일 한국염색기술연구소에 따르면 ‘슈퍼소재 융합가공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슈퍼소재 융합제품산업화 사업의 기반구축 과제로 작년 6월부터 시작된 센터 건립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화되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

슈퍼소재융합가공센터는 지상5층 및 옥상층 건축물로 1층 필로티 방식의 주차장, 2층 연구실 및 기계실, 3~5층 층고 8.4m로서 대형장비 설치 및 설비운영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내년 7월 건립을 목표로 총사업비 251억원(국비 184억, 지방비 55억, 민자12억)이 투입되며 △지난해 ‘다목적 고온형 Pilot 코팅기’와 ‘열특성 변형 만능시험기’ 도입

△올해 테프론 코팅 및 고내구성 실리콘 코팅 등의 차별화된 코팅가공 기술 적용을 위한 ‘HT Vertical Dipping Coating Machine’과 슈퍼소재 표면개질을 통한 기능성 부여가 가능한 ‘표면처리 시험기’ 도입

△내년부터 2015년까지 산업용 광폭 코팅기, 복합재료시험기 등 고차 가공장비 17종과 테스트베드 시험기 20종 내외의 인프라구축 등으로 장비 활용률을 높이고, 관련업체 제품개발에 대한 성능 분석 및 평가를 지원하게 된다.

염색기술연구소는 슈퍼소재융합가공센터가 건립되면 △지역 섬유산업의 신산업 창출로 생산 및 매출 증대, 신규고용 창출

△슈퍼소재 관련개발사업 기반 확충으로 안정적 설비운용과 원활한 융합제품 개발 및 상용화 추진

△슈퍼소재를 이용한 융합제품의 품질보증으로 고부가가치 산업화 추진 및 타산업과의 첨단기술 연계를 통한 슈퍼섬유 융합제품 연구개발과 산업화 허브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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