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지청장 장인종) 범죄예방위원회(회장 김원표) 부설 한마음봉사단(단장 김정석)은 지난달 30일 보문관광단지 인근의 한 마을의 조손가정인 초등학교 5,6학년 두 손자와 위암 수술을 받고 냉방에서 투병중인 김일준(74)할머니댁을 찾아 보일러설치와 방풍작업 봉사활동을 펼쳤다.
무자년 마감을 하루 앞둔 이날 한마음봉사단 회원들은 31일부터 맹추위가 엄습한다는 뉴스를 듣고 내년초 시공하기로 했던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범죄예방위원회의 이날 조손가정 봉사활동은 12월초 용강동 독거노인 댁에 이어 12월에만 두 번째로, 2003년 창단 후 116번째 펼친 집수리 봉사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