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포항 해안가 좌주 파나마국적 화물선 G호...구난작업
포항해경, 포항 해안가 좌주 파나마국적 화물선 G호...구난작업
  • 이시형
  • 승인 2012.01.2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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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오전 11시 5분께 포항 영일만항 북방파제 접촉 후 같은날 오후 6시께 포항 용한리 해안가에 좌주된 파나마국적 화물선 3만톤급 G호 구난작업이 26일부터 본격 추진된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사고 이후 좌주(수심이 얕은 곳의 바닥이나 모래가 쌓인 곳에 배가 얹히는 것) 화물선 구난ㆍ방제 대응반을 편성, 각 기능별 팀을 구성해 긴급 상황발생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1일 니폰SALVAGE 현장 조사팀과 해경 방제팀 등이 G호에 승선해 현장조사를 벌인 뒤, 23일 사고선박과 방파제간 와이어로프 연결(유류 이적호스 연결을 위한 사전작업) 등을 완료했다.

24일부터 시작된 좌주선박 유류 이송펌프 설치작업이 25일 4시께 완료 돼 시험가동을 실시했다.

포항해경은 26일부터 본격적인 선박 내 유류(벙커C유, 경유 등 약 1천88㎘) 이적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사고선박 내 유류 이적작업이 완료되면 대형 예인선을 이용해 선박을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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