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용한리 좌주 화물선 이초작업 완료
포항 용한리 좌주 화물선 이초작업 완료
  • 이시형
  • 승인 2012.02.0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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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 포항 영일만항 북방파제 접촉 후 용한리 해안가에 좌주된 파나마국적 3만톤 급 화물선 G호에 대한 이초(모래에 좌주된 선박이 빠져나가는 것)작업이 1일 완료됐다.

포항해양경찰서은 이날 니폰SALVAGE 예인선과 민간 예인선 2척 등 총 3척이 동원된 가운데 진행된 이초작업을 통해 오후 12시 50분께 용한리 해안가에서 벗어나, 오후 4시께 흥해읍 오도리 동방 약 5마일 해상에서 투묘 대기 중이다.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방제정 등을 화물선 주변 해상에 배치해 기름유출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니폰SALVAGE는 현 위치에서 화물선의 선체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또한, 화물선내 유류 이적작업도 계속 진행한다.

한편, 현재는 화물선에는 약 700톤의 기름이 적재되어 있으며, 선박을 끌어내는 과정에서 해상 기름유출 등 해양오염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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