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적장서 건축자재 훔쳐 고물상에 팔아
야적장서 건축자재 훔쳐 고물상에 팔아
  • 김상일
  • 승인 2012.03.2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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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부경찰서는 22일 건축자재 야적장에 침입해 건축자재를 훔쳐 고물상에 판 K(36)와 M(35)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또 이들로부터 훔친 건축자재를 사들인 고물상 업주 P(40)씨를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19일 오후 2시께 대구시 수성구 K(41)씨의 건축자재 야적장에서 몰래 침입해 200만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화물차(대포차)에 싣고 가는 수법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K씨 등은 2회에 걸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고 훔친 건축자재는 인근 고물상에 팔아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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