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는 28일 오후 4시 30분께 2층 회의실에서 상공의원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의원총회’를 갖고, 최병곤 삼구건설(주) 회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아울러, 포항상의 공단지역 부회장에는 전익현 ㈜TCC동양 대표이사와 나주영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 이사장이 선출됐다.
포항상의 시내지역 부회장에는 윤광수 ㈜해광기업 대표이사와 김재동 ㈜진영종합건설 대표이사가 각각 선출됐으며, 감사2명과 상임의원 18명도 함께 선출됐다.
신임 최병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포항지역경제 발전과 화합을 위해 진정한 봉사자로서 신념과 사명감을 갖고, `낮은 자세로 열심히 일하면서 시대 변화,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최 회장은 이어 “앞으로 회원기업이 꼭 필요한 경영지원활동을 강화해 기업이 잘 되고, 기업인이 존경받는 사회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상의 기능과 역할을 대폭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다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는 회원사 중심의 상공회의소와 포항을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면서 “포항지역 유일한 종합경제단체인 포항 상공회의소를 소통과 화합을 통해 모두가 `하나 되는 상의,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새로운 상의, 글로벌시대에 변화하는 상의, 지역민에게 봉사하는 상의’로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