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코리아 홍보대사에 연예인 14명 위촉
투르 드 코리아 홍보대사에 연예인 14명 위촉
  • 대구신문
  • 승인 2012.04.0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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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정정택 이사장)은 3일 국내 최고의 국제도로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 2012 홍보대사로 연예인 14명을 위촉했다.

홍보대사는 개그맨 김준호 김준현 권재관, 슈퍼스타K 출신 가수 허각, 배우 남보라, 아이돌 그룹 레이티 등이다.

이들은 투르 드 코리아 대회 전야제와 개·폐막식에 참석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올해로 6회째인 투르 드 코리아 2012는 오는 22일 인천 아라빛섬~올림픽공원(52km)을 시작으로 29일까지 8일간 부여, 광주, 여수, 거창, 구미, 영주, 충주, 여주를 거쳐 하남 미사리 경정공원까지 총 1천800km 구간에서 펼쳐진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내외 국제사이클연맹(UCI) 등록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엘리트 경주와 국내외 자전거 동호인들이 출전하는 스페셜 경주로 나뉘어 치러진다.

엘리트 부문에는 해외 14개국의 18팀과 서울시청,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국내 4팀이 출전한다.
스페셜 부문에는 국내외 20여 팀의 200여 명이 참가한다.

공단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주가 펼쳐지는 전국 8개 거점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
하기로 하고 이날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조인식을 열었다.

대회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tourde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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