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터코치 등 울산전 출전 선수 12명 참여
프로축구 대구FC(대표이사 김재하)가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지역 초·중등학교배식봉사 활동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FC는 올해부터 대구시교육청과 함께 하는 2012 대구시 청소년 건강프로젝트 `건강한 학교! 즐거운 스포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기가 없는 매주 화요일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지역 초·중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배식봉사 및 일일축구 클리닉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FC는 3일 낮 12시 대구 제일중학교(교장 노영옥)와 시지초등학교(교장 안창섭)를 방문, 배식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제일중학교에는 박종진 선수를 비롯해 안상현, 강용, 송제헌, 마테우스, 이진호 등의 선수가, 시지초등학교에는 발터 코치, 김기희, 송창호, 박준혁, 이지남, 황일수 선수가 참여해 배식 및 체육수업에 참가해 일일 축구 클리닉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선수들은 학생들의 배식을 도운 뒤 함께 점심식사를 했으며,식사를 마친 후 사인회를 열고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일중학교를 방문한 선수들은 점심 배식봉사에 앞서 체육수업에 참가해 일일 축구클리닉을 시간을 함께 했다.
한편 대구FC는 오는 7일 제주 서귀로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리그 6라운드에서 4연승에 도전한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