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한동대는 교육역량강화 지원사업이 시작된 지난 2008년 이래로 5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한동대학교는 지난 13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교육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올 한해 13억3천200만 원을 국고에서 지원받게 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역량강화사업’은 교과부가 우수한 교육성과를 거둔 대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1년 단위사업으로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 교원 확보율, 학사관리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교육투자비율, 등록금 부담 완화 지수 등을 평가한다.
한동대학교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본 사업에 선정되어 4년간 총 69억 원의 국고를 지원 받은 바 있다. 또한 2008년과 2009년에는 본 사업이 종료된 후 실시 된 사후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에 선정돼 추가로 인센티브를 지원받기도 했다.
한동대 관계자는 “이번 정부 지원금을 우수학생 유치, 국제 경쟁력 향상, 취업 지원 시스템 강화, 교육환경개선사업 등에 사용해, 대학이 추구하는 정직하고 유능한 글로벌 인재를 길러내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동대는 2010년 `학부교육선진화 선도대학 지원사업(ACE사업)’에 선정돼 4년간 매년 약 24억 원의 지원금을 받고 있다.
또한 올해 들어서도 2단계 공학교육혁신센터지원사업, 2012년 교육역량강화사업 등 정부의 주요 국책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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