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 자동판매기 부순 뒤...상습절도 10대 일당 검거
심야시간 자동판매기 부순 뒤...상습절도 10대 일당 검거
  • 김상일
  • 승인 2012.05.1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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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서경찰서는 10일 심야시간에 상습적으로 자동판매기를 부수고 현금을 훔친 중학생 K(15·중3)군 등 10대 5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 19일 오전 12시 20분께 대구시 달서구 모 가게 앞에 설치된 커피 자판기를 도구를 이용해 부순 뒤 현금 3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심야시간을 이용해 이 같은 수법으로 모두 11회에 걸쳐 2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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