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2060 뉴턴의 종말시계봉인된 극비문서의 모든 것
<신간>2060 뉴턴의 종말시계봉인된 극비문서의 모든 것
  • 황인옥
  • 승인 2012.06.0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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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로 인한 잦은 재해, 핵무기의 확산 등으로 인류 종말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천재과학자 뉴턴이 직접 쓴 지구 종말에 관한 비밀문서가 얼마 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수학자이자 물리학자인 아이작 뉴턴이 당시 바티칸의 눈을 피해 양피지에 직접 써 내려간 이 비밀문서에는 신학과 고대역사, 교회, 성서에 관한 해석과 지구 종말의 시기와 이유가 낱낱이 기록돼 있다.

책은 일본의 저명한 저널리스트인 토시오 나카미가 이스라엘 국립도서관에 소장돼 있던 4천500장 분량에 이르는 방대한 뉴턴의 육필 원고를 토대로, 극비문서로 분류된 부분을 분석해 평역을 거쳐 편집했다.

저자는 책에서 뉴턴이 해석한 성서의 숨은 비밀과 종말에 관한 예측이 세상에 공개되는 순간, ‘다빈치 코드’보다 더 거센 종교적 논란과 충격을 가져올 것이라고 언급한다. 실제로 그는 책 속에서 뉴턴의 극비문서를 분석하는 내내 너무도 두려운 나머지 스스로 봉인해 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고 고백하고 있다.

책은 지구 멸망의 해인 2060년으로 시작하는 이 책의 화두는 ‘그렇다면 이 세상은 누구에 의해, 어떤 모습으로 멸망할 것인가?, 과연 종말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로 이어지며 독자들로 하여금 극심한 공포와 참을 수 없는 궁금증을 동시에 불러 일으키고 있다.

토시오 나가미지음/오미하우스/1만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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