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후계농업경영인 최다 56명 선발
영천 후계농업경영인 최다 56명 선발
  • 영천=서영진
  • 승인 2012.06.1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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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2012년 전국단위 후계농업경영인 선발경쟁에서 시군단위로는 전국 최다 인원인 56명이 선정돼 영천농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경북도 23개 시군 후계농업경영인 269명 선정자 중 영천시가 56명으로 도내 21%를 차지했다.

이것은 영천시가 지속적으로 농업에 투자하여 기반을 마련한 결과로 다른 시군에 비하여 농업하기 좋은 도시이며, 영천농업의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영천시는 후계농업경영인에게 최고 2억원까지 연리 3%, 3년 거치 7년 상황조건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선정 후 5년이 경과한 사람에게는 영농을 규모화 할 수 있게 매년 20명 정도 선정하여 추가로 8천만원을 융자지원 하고 있다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전문교육, 전문가컨설팅을 통하여 사업성공을 지원하고 미래농업을 육성해 나가기 위해 기반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 영천시는 억대농 육성프로그램에 의거 새로 젊고 유능한 후계인력이 창업을 많이 하고 있고, 도시의 타 직업에 종사하기 보다는 부모가 영농하던 농장을 2세들이 승계하여 경영개선과 농장혁신으로 2~3억원의 고소득을 올리는 후계농업경영인이 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FTA 등으로 인한 시장개방이 가속화되고, 농산물의 안전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의 구매패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젊고 유능한 인재가 필요하다“면서 우수한 농업인력 육성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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