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집서 귀금속 훔친 파렴치범 잡혀
애인집서 귀금속 훔친 파렴치범 잡혀
  • 김무진
  • 승인 2012.06.1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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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애인 집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친 파렴치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11일 여자친구 집에 몰래 들어가 수 십만원 상당의 금반지를 훔친 P(4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P씨는 지난 5일 오후 6시께 대구 북구 산격동 자신의 여자친구 C(여·48)씨의 집에서 시가 50만원 상당 금반지 1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P씨는 여자친구 C씨가 일을 하러 나간 틈을 이용, 미리 복사해 둔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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