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25일 성인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남성과 여관에 함께 갔다 남성의 금팔찌를 훔친 혐의로 L(여·4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지난 21일 오전 5시께 대구시 서구의 한 여관에서 J(56)씨의 시가 230만원 상당의 순금 팔찌 1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L씨는 성인 나이트클럽에서 부킹으로 만난 J씨와 여관에 함께 투숙했다 J씨가 술을 마시고 잠든 사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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