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26일 대형마트 내 복권 판매점에 놓여 있던 즉석복권 수 백장을 훔친 혐의로 K(3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8일 오후 1시 20분경 대구시 북구 칠성동 한 대형마트 내 복권판매점에서 책상 위에 있던 시가 54만3천원 상당의 복권 206매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K씨는 복권 판매점 주인인 K(여·49)씨가 전산 입력을 위해 잠시 한 눈을 파는 사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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