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27일 수 백만원 대의 산악용 자전거 2대를 훔친 혐의로 W(3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W씨는 지난 5월 17일 오후 11시 30분께 대구 북구의 한 식당 앞 가로수에 체인으로 묶여있던 L(31)씨의 시가 500만원 상당의 산악용 자전거와 J(47)씨의 시가 100만원 상당의 산악용 자전거 2대를 각각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W씨는 도구를 이용해 시정 장치를 부순 뒤 자전거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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