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전점검의 날 행사 영덕서 열려
경북 안전점검의 날 행사 영덕서 열려
  • 영덕=이진석
  • 승인 2012.08.0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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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많은 피서객들이 계곡과 하천, 해수욕장 등을 찾아 물놀이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영덕군이 경북도와 공동 주관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지난 3일 제197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가졌다.

영덕군 영해면 대진해수욕장에서 가진 이 행사에는 경북도 및 영덕군 관계공무원과 사회단체, 피서객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안전점검의 날에는 수영미숙으로 파도에 휩쓸린 익수자 구조시연 등을 가져 해수욕을 즐기는 피서객들에게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또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 응급처치강사로부터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사용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피서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응급처치 법 체험 관도 운영됐다.

물놀이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구명조끼입기 붐 조성과 올바른 착용 법을 알리기 위한 구명조끼 착용 법 교육이 있었다.

이어 물놀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해수욕장을 방문한 피서객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구명조끼 착용법 등을 알리는 부채와 물티슈를 배부해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 활동’을 당부했다.

특히 영덕군은 올해 물놀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관리요원과 안전시설을 전진 배치했다.

영덕군건설과 차상수 건설행정담당은 “대부분의 물놀이 안전사고가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 사이에 집중 발생한다고 보고 물놀이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대부분 물놀이 안전사고가 수영 미숙, 음주 수영 등 자기 소홀로 인한 사고이므로 물놀이를 할 때에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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