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의회는 내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과 행사·축제성 경비 사전 의견수렴 및 투융자 심사 등 3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심의 결과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은 45개 단체에서 신청한 7억9천281만원 중 시 한도액 8억9천753만원 대비 77% 및 지난해 지원한 47개단체 6억8천890만원 대비 50만원 감축한 45개 단체 62개 사업에 6억8천840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1억 이상 3억 미만의 행사·축제성 경비 사전 심사에 대해 `무형문화재 활성화’사업은 사업비를 축소하고, `경주차축제’는 행사내용과 사업비를 조정키로 했다.
그 외 경주벚꽃마라톤축제 등 4건에 대해서는 적정한 것으로는 심의·결정했다.
또 아트경주 2013 등 5개 사업의 투융자심사에 대하여도 원안대로 `적정한 사업’으로 의결했다.
시관계자는 “앞으로도 심사를 거친 사업에 한해 예산을 반영해 무분별한 중복투자를 방지하는 것은 물론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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