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동절기를 맞아 화재에 취약한 지하 위생업소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우선 올 연말까지 진행되는 청소년 위해 환경업소 특별점검은 청소년 유해환경 업소가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식품접객업소(호프소주방) 및 유흥단란주점 청소년 고용행위, 청소년 출입주류제공 행위,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법규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및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행정조치 사항이 개선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남구청은 이어 동절기를 맞아 화재에 취약한 지하 위생업소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이뤄지는 이번 점검은 화재 발생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지하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주방시설물 점검과 난방기구 시설기준 점검도 병행한다.
남구청은 해당 업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예열 기구 사용에 대해서도 철저히 지도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현지지도하고, 법규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등 엄중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청소년 유해업소를 비롯한 시민 모두가 청소년들이 자기 자녀라는 입장을 가지고 청소년 보호에 앞장 서 탈선을 예방하는데 관심을 기울여 주기”당부와 함께 “화재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므로 다시 한 번 주변을 돌아보고 화재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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