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노년생활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이날 준공식에는 포스코 박한용 사장,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포스코 임직원과 포항지역 포스코패밀리 7개사 사장단, 박승호 포항시장,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주현 사무총장, 기쁨의 복지재단 조경래 목사 등 관계자와 포항시민 10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1% 나눔운동’은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이 기본임금의 1%를 기부하는 활동으로, 소속 회사는 이와 동일한 금액을 1대1로 매칭시켜 후원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마련됐다.
‘해피 스틸하우스’는 포스코패밀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한 지정기탁금을 재원으로 포스코휴먼스 스틸하우스 사업부문이 시공했으며, 건물 연면적 254㎡의 2층 규모로 신축됐다. ‘해피 스틸하우스’의 운영은 사회복지법인 기쁨의 복지재단이 맡게 된다. 포스코는 소외된 노인들에게 보살핌과 정서적·신체적 치유 프로그램 제공 및 자존감과 삶의 의욕을 향상시키는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행복한 노년을 도울 계획이다.
기쁨의 복지재단 조경래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해피 스틸하우스’에 대한 소개와 함께,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의 선도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를 표했다. 이후 내빈들은 시설물을 둘러보고 다과회를 가지며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약속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