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은 지난달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지역 경제특구개발 및 기업유치기관인 ‘존즈 콥(Zones Corp)’과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DGFEZ는 중동에 진출한 글로벌 다국적기업이 아시아시장으로 진출할 경우 우선적으로 협의를 할 수 있게 돼 투자유치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모하메드 알 켐지 CEO를 비롯 존즈 콥 사절단 일행이 오는 5월말께 DGFEZ를 방문해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존즈 콥은 2004년 UAE의 대통령이자 아부다비 국왕인 셰이크 칼리파 빈 자에드 나흐얀이 설립한 UAE 최대 특별경제구역(Special Economic Zone) 개발기관으로 아부다비내 건설되는 SEZ 설립과 운영, 관리를 직접 책임지고 있다.
지난 10년간 세계적 수준의 5개 SEZ를 개발하며, 오일·철강·플라스틱·식음료·해양·자동차 등 현재 600개가 넘는 다양한 제조사가 입주해 UAE 전체 제조액의 50%가 개발단지에서 생산되고 있다. 또한 그동안의 개발 노하우를 이용해 아부다비에 향후 5개 SEZ의 추가 개발을 추진해 UAE 최고의 제조 허브 조성을 기획하고 있다.
최병록 DGFEZ 청장은 “아부다비는 두바이에 이어 경제특구개발이 한창 진행되는 지역으로, 600여개의 글로벌 대기업들이 진출해 있다”면서 “두기관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이 중동이나 아시아로 진출할 경우 상호 유익한 투자유치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돼 상호협력을 구체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이번 MOU를 통해 DGFEZ는 중동에 진출한 글로벌 다국적기업이 아시아시장으로 진출할 경우 우선적으로 협의를 할 수 있게 돼 투자유치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모하메드 알 켐지 CEO를 비롯 존즈 콥 사절단 일행이 오는 5월말께 DGFEZ를 방문해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존즈 콥은 2004년 UAE의 대통령이자 아부다비 국왕인 셰이크 칼리파 빈 자에드 나흐얀이 설립한 UAE 최대 특별경제구역(Special Economic Zone) 개발기관으로 아부다비내 건설되는 SEZ 설립과 운영, 관리를 직접 책임지고 있다.
지난 10년간 세계적 수준의 5개 SEZ를 개발하며, 오일·철강·플라스틱·식음료·해양·자동차 등 현재 600개가 넘는 다양한 제조사가 입주해 UAE 전체 제조액의 50%가 개발단지에서 생산되고 있다. 또한 그동안의 개발 노하우를 이용해 아부다비에 향후 5개 SEZ의 추가 개발을 추진해 UAE 최고의 제조 허브 조성을 기획하고 있다.
최병록 DGFEZ 청장은 “아부다비는 두바이에 이어 경제특구개발이 한창 진행되는 지역으로, 600여개의 글로벌 대기업들이 진출해 있다”면서 “두기관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이 중동이나 아시아로 진출할 경우 상호 유익한 투자유치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돼 상호협력을 구체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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