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 샤이딩어 레게스부르크 시장은 장시간 최 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경주시와 레겐스부르크시와의 우호적 교류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한스 샤이딩어 시장은 빠른 시간 안에 경주를 방문키로 했다.
한스 샤이딩어 시장은 최 시장과 함께 사진전을 둘러보며 “사진을 통해 보는 경주는 신비한 곳이자 매력적인 곳”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 시장은 “레겐스부르크시와 경주는 고유한 매력을 보유한 공통점이 있다”며, “양도시 간의 우호적 교류로 독일에 경주를, 경주에 유럽시장을 홍보하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관광 사진전은 지난달 25일부터 5월 2일까지 39일간 개최돼 약 4만명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전이 열리는 갤러리는 독일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광장으로 소문난 하이트플라쯔에 위치하고 있다.
경주=김종오기자 kj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