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열린 교복나눔 장터 수익금 2천100만원과 후원금 2천만원 등 모두 4천100만원 상당의 교복쿠폰이 마련,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가 대구시 동부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교복쿠폰은 수성구 내 39개 중·고등학교 저소득가정의 모범학생 482명을 위한 하복구입비로 쓰여지게 된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교복나눔 장터를 통해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판매수익금과 후원금이 학생들에게 새교복으로 전달되는 아름다운 기부물결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