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장소는 포항제철소 생산관제센터 1층, 포스코 본사 1층 로비와 지곡동 한마당체육관 주차장 등에 마련,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및 가족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포항제철소는 헌혈 참여자들에게 봉사활동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있다.
또, 헌혈증서를 기증하는 인원에게는 블루투스 헤드셋, 한마당체육관 이용권, MTB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의 추첨기회를 부여함으로써 헌혈증서 기증에 재미를 더했다. 헌혈행사를 준비한 행정섭외그룹 방경원씨는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헌혈운동은 포스코 패밀리 임직원과 가족들의 활발한 참여로 포항제철소의 대표적인 나눔행사이다”며 “포스코패밀리의 따뜻한 마음이 최근 봄철까지 지속되고 있는 혈액부족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2004년부터 매년 두 차례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해 2012년 하반기까지 총 1만3천여 명이 참여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