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지난 16일 화원삼거리에서 ‘자동차 공회전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자연보호 회원과 그린 리더,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주민과 자동차 운전자에게 ‘자동차 공회전 연료 낭비와 환경오염의 주범’ 이라는 홍보물을 배부했다.
군은 매 분기 셋째 주 화요일을 자동차 공회전 줄이기 캠페인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기후변화 주간이 시작되는 18일을 녹색 출근의 날로 지정해 ‘하루 동안 차 없이 출근하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강성환 환경과장은 “10분 동안만 자동차 공회전을 안 하면 승용차의 경우 3km, 경유차는 1.5km를 달릴 수 있는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며 “이것을 돈으로 환산하면 승용차는 연간 11만3천원, 경유차는 24만2천이 절약된다” 고 말했다.
달성=신동술기자 sd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