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철의 날 유공자 표창
이덕재씨 ‘동탑’ 등 24명 정부 포상
이덕재씨 ‘동탑’ 등 24명 정부 포상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는 10일 제14회 철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국내 철강산업 발전 유공자에게 훈장수여식을 갖는다.
이날 오후 5시 포스코센터 서관 18층 스틸클럽에서 개최되는 기념식에서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준양 철강협회 회장,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이종근 동부제철 부회장,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 홍영철 고려제강 회장, 손봉락 TCC동양 회장, 김용민 포스텍 회장 등 철강업계 및 수요업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다.
한국철강협회는 이날 중견 강관업체인 하이스틸 엄정근 사장에게 국내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동부제철 이덕재 부사장이 동탑산업훈장 수여식을 진행한다.
또한 현대제철 이계영 전무가 산업포장을, 포스코 김선구 그룹리더와 동국제강 하상수 노조지부장 등 2명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유니온스틸 김동균 기장과 화신자원 박영목 사장 등 2명이 국무총리표창, 연세대학교 손일 부교수 등 17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총 24명에 대한 정부 포상이 주어진다.
철강인들의 창의와 연구개발 의욕을 진작시켜 철강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1982년에 제정, 올해로 30회를 맞은 철강기술상에는 포스코특수강 박진만 부장, 철강기술 장려상에는 고려제강 배종구 책임연구원이 각각 선정됐다.
철강기능상에는 포스코 변상근 파트장이 철강기능장려상에는 대한제강 박성원 계장이 수상한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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