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 경북도대회’가 지난 8일 포항대흥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경북도발명인재육성협의회, 경북도과학교육원이 주관, 경북도교육청 및 삼성전자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경북도 초등학교 9팀, 중학교 50팀, 고등학교 87팀 등 총 146팀 939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비공개로 수준별(초, 중, 고)로 진행되며 서면심사(10%), 표현과제(50%), 즉석과제(40%)로 이뤄졌다.

오는 12일에는 전국대회 참가팀 발표에 이어, 18일 전체 발표가 이뤄진다.

이번 대회에서 초등부에서는 은상 2팀, 동상 2팀, 장려 3팀이, 중등부에서는 금상 5팀, 은상 10팀, 동상 10팀, 장려상 15팀이, 고등부에서는 금상 8팀, 은상 18팀, 동상 17팀, 장려 26팀이 수상하게 된다.

또 각 초중고 별 금상 수상자에게는 교육감상이, 은상과 동상 장려상, 지도교사상에는 과학교육원장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참가 학교별 팀원들 간의 협동을 통해 표현과제와 즉석과제를 각각 15분 동안 창의적으로 과제를 해결하는 대회를 가졌다.

표현과제는 초·중·고 학생들이 ‘진실? VS 진실!’이라는 주제로 우리가 확신을 갖고 ‘진실’이라고 말하는 것들 이면에 숨겨진 이야기를 창의성 있게 구성해 팀원들 공연으로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