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명재 의원과 이완영 의원의 공천이 확정됐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경선결과 발표에서 박 의원은 경북 포항 남·울릉, 이 의원은 경북 고령·칠곡·성주 선거구 경선에서 각각 김순겸, 이인기 예비후보를 꺾고 공천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북지역은 이철우(김천)·김광림(안동) 의원에 이어 이날 두 의원의 공천 확정까지 현역의원들의 생환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발표된 경선결과 총 11곳 중 후보가 확정된 곳은 6곳, 결선투표가 치러지는 곳은 5곳이다. 서울 구로 을에서는 강요식, 울산 북구에서는 윤두환, 경기 안양만안은 장경순, 경기 시흥 을은 김순택 후보가 최종 선출됐다. 서울 성북 을, 서울 구로 갑, 부산 부산진 을, 경기 광명 갑, 경기 의왕·과천에선 결선투표가 치러진다. 강성규기자 sgkk@idaegu.co.kr
강성규 | 2016-03-16 17:40
경북도의회는 16일 의장집무실에서 2015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집행 전반을 검사할 결산검사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의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 이월사업,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기금, 금고 등을 지방자치법, 지방재정법 및 관련 조례에 의거해 검사하게 된다. 결산검사위원은 배한철, 이수경, 김위한 도의원 3명을 비롯해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회계·재무 분야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경북도 및 도교육청 전직공무원 2명 등 총 9명을 위촉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배한철(경산), 간사에는 이수경(성주)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4월 15일부터 5월 4일까지 20일간 경북도 및 도교육청 소관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에 대한 집행 및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사업집행의 적정성, 재무운영의 적법성, 예산낭비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한다. 결산검사를 통한 개선사항 및 수범사례..
김상만 | 2016-03-16 16:55
경북도는 대구청사에 잔류하고 있는‘동해안발전본부’의 포항이전 추진을 위해 포항시와 공동으로 ‘동해안발전본부 이전실무TF(이하 이전실무팀)’를 구성,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전실무팀’(팀장 동해안발전정책과장 임성희)은 총괄반, 청사신축반, 홍보반, 이전지원반 등 4개반 12명(도 8, 포항시 4)으로 구성·운영 된다. 이전실무팀은 16일 대구청사에서 첫 회의를 갖고 이전에 따른 로드맵(추진일정), 반별 역할과 업무 등을 협의했다. 특히, ‘이전실무팀’에는 포항시의 공유재산관리, 도시계획분야 직원을 참여토록 함으로써 청사신축에 따른 입지여건 검토, 사전 행정절차 이행 등 이전준비에 차질 없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동해안발전본부 이전은 이번 상반기까지 동해안권 지역주민의 접근성과 도청 및 중앙부처의 연결성 등을 고려 최적의 이전입지를 확정하고 연말까지 청사신축을 위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해 2017년 말까지 시설공사를 마무리 한 후 2018년 초 개청을 목표로 하고..
김상만 | 2016-03-16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