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녹색사관학교 제2기 졸업식이 오는 13일 오전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려 수료생 60여명을 배출한다. 시와 산림청녹색사업단, 경북도 환경연수원의 후원으로 설립된 안동녹색사관학교는 미래의 녹색지도자를 꿈꾸는 안동지역 초등 4·5·6학년 60여명이 2기 생도로 입교해, 주말을 이용한 1년 과정을 성실히 참여했다. 안동녹색사관학교는 ‘불편함과 친해지자’를 교훈으로 숲과 나무에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자연 속에서 미래관·가치관 인성교육, 대외관계와 사회성훈련 등 심성계발 프로그램과 낙동강, 물 생태문화체험, 환경 숲 과학캠프 체험, 휴양림 생태체험 등 자연·환경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녹색사관학교는 2년차 교육을 이수하면 그린리더 은장, 3년 전 과정 이수생은 금장을 수여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이수생 중 2년차 교육과정에 참여한 5명에게 그린리더 은장을, 1년차 55명에게 그린리더 동장을 수여한다. 한편, 이번 수료생 중 199시간 전 과정에 빠짐없이 참여한 13명에게 개근..
지현기 | 2014-12-11 14:00
영천시는 경북도가 실시한 ‘2014년 산림행정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산림사업실적, 기관장의 산림행정에 대한 관심도, 예산확보, 독창적인 특색사업추진 등 산림행정 전반에 대한 노력도와 실적을 종합평가 심사해 최우수 1개 기관, 우수 2개 기관, 장려 3개 기관을 선정·발표했다. 영천시 산림녹지과는 주요 산림사업인 숲가꾸기, 조림, 병해충방제, 도시숲조성 사업수행, 산불방지업무 및 행정추진역량 등 세부평가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푸른영천가꾸기사업으로 타·시군과 차별화되는 우수한 특수시책사업 추진으로 훌륭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표창패 및 포상금 500만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영천시 관계자는 “최우수기관 선정이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하고 좋은 시책들을 많이 추진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시민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산림행정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
서영진 | 2014-12-11 13:36
새마을문고 상주시지부는 지난 9일 열린 ‘대통령기 제34회 국민독서경진 경북도 예선대회’에 참석해 종합평가부문 장려상과 4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는 종합평가부문 경북도문고회장 표창과 문고유공자(김화용) 도지사 표창을 비롯해 독후감 개인부문 최우수상에 상영초등학교 어머니부 정금숙씨, 상영초등학교 일반부 김현주씨가 각각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 단체부문 우수상에 상산초등학교 어머니부, 장려상 함창중앙초등학교, 개인부문 우수상 송혁준(상주초), 김혜수(상주여고), 신혜선(함창초 어머니부), 장려상 김믿음(함창초), 송지원(성신여중), 김윤정(성신여중), 김재윤(남산중), 배소연(상주여고), 홍지혜(상산초 어머니부), 최창임(상주초 일반부)씨 등이 수상을 했다. 이어 제14회 경북도민문화한마당에도 사생대회부문 최우수상 우석여자고등학교 2학년 이유진, 성신여자중학교 2학년 고현화씨가 각각 경북도교육감 표창을 수상했으며 백일장 부문 차상 조성은(상주초)..
이재수 | 2014-12-11 09:54
경산시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문명고등학교 외 4개 학교 다목적교실에서 고3 수능생 832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산의 이해에 대한 순회 특강에 나섰다. 이번 특강은 경산학회(회장 성기중) 주관으로 ‘경산의 이해’라는 주제로 성기중 교수(경일대학교 교수), 김약수 교수(경산문화원 부원장)가 경산의 역사·문화, 사회·경제, 지리적 특성, 미래 발전방안에 대해 강연한다. 경산학회는 경산 사람들이 주체가 돼 경산의 역사, 문화, 정치, 경제, 사회, 환경 등 다양한 영역에 걸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경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를 토대로 경산의 현재와 미래 발전에 기여코자 성기중 경일대학교 교수 외 영남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등 관내 대학교수를 비롯한 회원 21명으로 구성해 운영되고 있다. 성기중 회장은 지난 10월 경산학의 의의와 정체성, 경산의 재발견, 경산 문화유산의 우수성, 경산 교육과 3성현, 경산의 도시계획과 미래비전, 외국인 유학생의..
이명진 | 2014-12-10 14:41
오는 13일 오후 2시와 7시, 영덕군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지금까지 보지 못한 에너지 넘치는 춤의 무대가 펼쳐진다. 댄스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이하 사춤)는 전 세계 60개 도시, 전국 60여개 도시에서 120만명의 관객들의 심장을 춤추게 했다. 장면의 멋과 힘, 출연진의 화려한 개인기, 힙합, 재즈, 현대무용, 비보이, 팝댄스, 디스코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춤들이 관객의 감성을 자극한다. 초연 이후 지금까지 3천회 이상 공연한 대기록을 가진 작품으로 지난해 24개 도시 투어공연을 비롯해 2004년부터 2012년까지 미국, 중국, 독일, 영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공연을 성황리에 마쳐 세계 각국 언론과 관객의 찬사를 받은 공연이다. 공연 관계자는 “2004년 개관한 예주문화예술회관과 같은 해 최초 공연한 ‘사춤’ 또한 올해로 10년을 맞아 이번 공연이 더욱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영덕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연..
이진석 | 2014-12-10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