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대입 수시원서접수가 9일부터 시작되면서 올해 의대증원으로 상위권 학생들의 지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올해는 의대 모집인원이 지난해보다 1천509명 증가한 4천610명으로 이중 67.6%(3천118명)를 수시에서 뽑는다. 의대 모집인원은 전체 수시모집 인원의 1%에 불과하지만 이들의 지원에 따라 전체 입시판도가 바뀔수 있기 때문이다. 수험생들은 수시모집에서 6곳을 지원할 수 있으며 수시에서 합격하면 정시지원 자체가 불가능해 지원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송원학원 등 입시기관에 따르면 대구·경북권 22개 대학 수시모집인원은 총 3만

낙동강 유역 운문댐 가뭄대응단계가 ‘주의’로 격상되면서 대구지역에 공급되는 생활·공업 용수 일부가 낙동강 하천수로 대체된다.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1시를 기해 운문댐 가뭄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됐다. 용수댐 가뭄단계는 정상, 관심, 주의, 심각으로 나뉜다. 현재 운문댐 저수량은 7천802만2천t이다. 지난달 17일 이후 운문댐의 하루 평균 유입량은 13만1천t정도로 댐이 하루평균 공급하는 36만1천t에 크게 못 미치는 양이다. 저수율은 48.7%로 예년(58.5%)에 비해 10%가량 낮다.올해 운문댐 유역 강우

대구 달성군은 대구상공회의소와 함께 지난 5일 개최한 ‘2024년 달성군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 수여식’에서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솔선수범한 달성군 관내 우수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달성군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주식회사 가온하이텍, ㈜달구지푸드, 주식회사 라지, 에이스이노텍(주), ㈜하이박으로 총 5개 기업이다. 군은 올해 선정된 5개 사업장에 대해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근로시설과 안전장비 개선에 활용할 수 있는 노동환경개선 사업비를 기업당 최대 700만원 지원한다. 신

대구신문은 창간 28주년을 맞은 지난 6일 오전 11시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창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 직원이 참석해 장기근속 사원과 모범 사원에 대한 표창 전달식을 진행하고 함께 격려하고 축하했다.김상섭 사장은 “그간 모든 직원들이 직분과 직책에 충실하며 상사는 상사로서, 후배는 후배로서 서로 이끌고 따라가면서 대구신문을 만들어왔다”며 “여러분들이 가진 능력과 열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의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을 테니 항상 좋은 의견 주시길 바란다. 내년과 내후년에는 더더욱 발전할 수 있는 힘을 모아주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인셀덤’을 전개하는 화장품기업 ㈜리만코리아가 국제표준기구가 제정한 ‘ISO37301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이하 ISO37301)’과 ‘ISO37001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이하 ISO37001)’에 대한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 8일 리만코리아에 따르면 ‘ISO37301’은 기업 운영 과정에서 직면하게 되는 다양한 법률 및 규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제표준을 뜻한다. ‘ISO37001’은 반부패경영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조직의 부패 위험을 진단하고 부패 방지 체계를 갖춰 리스크 예방과 관리를 규정한

대구시가 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대회에 29개 직종, 37명이 출전해 금메달 5개 등 17개 메달을 획득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용노동부와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협회가 주관한 대회로 3일부터 나흘간 충북 청주에서 가구제작, 시각디자인 등 40개 직종에 전국 17개 시·도 선수 432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대구시는 출전한 29개 종목 중에서 3D프린팅, 전산응용기계제도(CAD), 양복, CNC밀링, 시각디자인 5개 직종에서 금메달, 목공예, 한복, Word Processor, 제과제빵, 컴퓨터프로그

경북 김천에 있는 대학, 재단 등이 힘을 모아 형편이 어려운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의 고막재건술을 도운 것이 알려져 귀감이 됐다.전공의 파업과 맞물려 수술을 받기가 어려웠으나 경북보건대와 새마을재단이 병원과 접촉해 수술을 도왔고, 김재수 보명건설 대표는 수술비 전액을 지원했다.8일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째 라오스 공공형 계절근로자로 재입국한 라오 통(Lao Tong·42)씨가 최근 고막 재건술을 받아 회복 중이다.라오 통 씨는 지난해 농협 김천시지부 소속 공공형 계절근로자로 근무하던 중 귀에 통증이 있어 이비인후

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부터 양일간 문경교육지원청 및 점촌도서관 소속 교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문경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진으로 구성된 전문강사로 진행됐으며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하임리히법 △영·유아 심폐소생술 등으로 연수가 진행됐다. 또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의 목격자 대응 방법과 119 신고요령, 올바른 가슴압박 지점과 자세 이행을 통한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실습하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했다.이경옥 교육장은“위급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

영주시 휴천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6일 지역 취약계층 50가구에 이웃사랑 온정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이날 전달된 이웃사랑 온정꾸러미는 지역공동체의 다양한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모금된 휴천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0만원 상당 후원금으로 준비됐다.이웃사랑 온정꾸러미는 휴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석명절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식료품 꾸러미를 (햅쌀, 부침재료, 계란, 식용유, 김 등) 정성껏 포장해 각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마음을 나눴다. 김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지난 5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일 동산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협력을 통한 국제라이온스협회 대구지구 회원과 그 가족들의 건강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공동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동산의료원은 의료지원 사업 및 봉사,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사업 일체에 대한 협력 관계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임직원 소통강화를 목적으로 국립 김천치유의숲 힐링센터에서 임직원 한마음 어울림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윤성원기자 wonky1524@idaegu.co.kr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이 최근 나노융합기술원 대강당에서 2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나노융합기술원 2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1부에서는 중장기 계획을 담은 ‘NINT2.0’이 발표됐고 기술원 역할과 향후 발전 방향이 제시됐다. 또 지역 나노·반도체 산업 및 나노융합기술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 유공자 표창 수여식과 지·산·학·연 공동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나노소재 및 전력 반도체’를 주제로 특별 강연이 진행됐고 네트워킹 행사도 마련돼 참석자 간 활발한

대구한의대 임상병리학과 학생들은 최근 국제도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62회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 및 국제컨퍼런스 국제 학생포럼’에서 대상(1위)을 수상했다. 대구한의대는 장정현(지도교수)과 이현승·김도연·박진아·신은녕·이민지 학생들이 팀을 이뤄 ‘AI 딥러닝 기반 혈액 검사 활용에 대비한 임상병리사 미래 역량 및 역할’이라는 내용으로 영문 발표를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경주시가 ‘2030 경관계획 재정비(안) 공청회’를 열고 경주의 경관 비전을 발표했다.지난 4일 경주시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열린 공청회는 도시계획 관계자, 경관 전문가, 시민들이 참석해 주요 내용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경주시는 이 자리에서 2018년 수립된 ‘경주시 2025 기본경관계획’을 바탕으로 변화된 새로운 경관계획을 발표했다.경관계획의 핵심은 경주의 경관 미래상을 ‘천년의 향기를 품고 자연을 담아 사람을 아우르는 새천년 고도의 중심 경주’로 설정하는 골자다. 이 같은 목표 아래 경주는 역사적 가치가 살아 숨 쉬는 도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제19회 대한민국 ESG대상’에서 4년 연속 ‘2024년 대한민국 ESG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민·관 협력을 통한 산불 및 자원 재활용 특화 ESG전시 개최 △지역민 재배식물 활용 축제 및 지역관광명소 걷기 행사 개최 △문화행사 연계 소상공인 제품 판매 △지역인력 채용 숲교육 활동 등 다양한 ESG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ESG부문대상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특히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역 임·농가를 대상으로 자생식물 재

의성군은 지난 4일 환경부가 총 245개 기관(17개 광역지자체와 228개 기초지자체)을 대상으로 한 실시한 2024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군은 이번 평가에서 장기간 휴업과 폐업으로 방치된 배출업소에 대한 일제 정비와 법령 위반에 대한 조치율 36.1%(전국평균 19.01%)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평가는 지자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03년부터 환경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주요평가 항목은 정부합동평가 지표인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개선도(점검률, 위반율, 오염도 검사율 등)

양성평등주간(9월1~7일)을 기념, 경상북도가 지난 5일 도청 동락관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경북’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경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기념식은 일상에서의 평등한 남녀의식을 함양하고 도내 전 분야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실천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기념식은 양금희 도 경제부지사, 박성만 도의회 의장, 임종식 도 교육감을 비롯한 지역 기관장과 도내 여성 지도자, 다문화 여성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솔리스트 앙상블 프리소울의 공연을 시

올해 추석 차례상 평균 차림 비용이 전년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올해 추석 차례상 평균 차림 비용이 전년(20만 6천193원)보다 1.6% 상승한 20만 9천494원으로 집계됐다.이번 조사는 전국 23개 지역의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했으며, 4인 가족 기준으로 간소화한 24개 품목을 조사했다.업태별로는 전통시장 19만 4천712원, 대형유통업체 21만 6천450원으로 작년보다 각각 3%, 1% 상승했으며, 총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복지실천 부문 김대영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36년간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근무하며 장애인복지의 발전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헌신한 김대영 관장은 장애인복지관의 초기 치료서비스 기반을 확립하고 장애 영유아의 조기치료를 선도했으며 진단판정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등 복지관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이끄는데 기여했다. 다양한 사회복지 분야에서 후진 양성과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장애인복지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직원들의 권익향상과 복지관 운영의 혁신을 이끌어내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모범적인 복지기관으로 성장시키는 데 노

김천시는 지속되는 경제위기에서 소상공인 지원책을 강화하고 있다. 또 산업단지를 조성해 기업을 유치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튜닝안전기술원과 드론자격센터를 연달아 준공했고, 원도심의 발전 방향과 콘텐츠를 강화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중심지로 만들어나갈 방침이다.또 긴급복지 지원과 위기가구 발굴에 힘써 사각지대 없는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사람이 모이고, 기업이 모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필수조건인 편리한 교통망 구축에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이와 함께 김천시를 문화·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