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10일 대창면 병암리 경로당 리모델링 준공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노인회에서 준비한 오찬을 나누며 경로당 리모델링 준공을 축하했다.대지면적 238㎡에 건축면적 99㎡(방 2칸, 거실, 주방, 화장실)로 2003년에 지어진 병암리 경로당은 구조적 불편함이 있고 노후화돼,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어르신들이 사용하기 편리하게 남녀 방 벽체를 철거 후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했다. 평상시에는 남녀 방을 분리해서 사용하다가, 회의나 마을 행사

울릉군은 지난 6일 ‘울릉 U-BOX(아이디어 상자)’ 2기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울릉군의 미래를 열어갈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심사했다.이번 2기 프로그램에는 총 10개 팀, 40명의 울릉군 직원이 참여해 각 분야별로 참신한 정책들을 제안했다.참여 팀들은 △관광(별섬과학관, 스마트 관광 플랫폼) △환경(다회용기 확산) △교통(친환경 모빌리티) △디자인(공공디자인) △경제(공공오피스)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울릉군의 발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이날 심사위원단은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울릉군의회 의원, 주재

성주군은 추석 연휴기간 발생하는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 최소화와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석 맞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추석 연휴전부터 시가지 및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노면 청소차 운영 등 일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한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생활 불편 제로’ 를 위해 생활폐기물처리 상황반 및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생활폐기물 민원 해결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추석연휴 중 쓰레기 수거는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는 정상 수거하며 추석 전날 오후에는 성주읍 시가지에 추가 수거를 실시한다. 또 추석 선물세트 등 과대포장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10억원)이 오는 12일부터 나흘간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7천135야드)에서 열린다. 올 시즌 상금 랭킹 1∼5위인 김민규, 장유빈, 김홍택, 이승택, 전가람이 나란히 출격해 우열을 가린다. 지난 5월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6월 코오롱 한국오픈을 제패한 김민규는 올 시즌 유일한 다승자로서 상금 랭킹 1위(8억7천666만원)를 달리고 있다. KPGA 투어 사상 처음으로 시즌 상금 8억원을 돌파한 김민규는 이번 대회 우승 상금 2억원을 손에 넣는다면 단번에 시즌

구미시장학재단은 지난 9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장학재단 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차 이사회를 열었다.이날 이사회에 앞서 퇴임하는 이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본회의에서는 임원 임면, 지역정주형 인재 육성 중심의 장학생 선발제도 개선, 임원 임기 개정 등의 정관 및 시행세칙 개정안을 심의했다.특히 재단은 올 하반기 공고 예정인 지역대학-지역 내 취·창업 연계 장학생 자격요건과 심사기준을 신설해 지역 인재의 지역 내 취업과 창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지역대학을 졸업하고 관내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베리워즈는 지난 9일 산학협력관에서 온실가스 감축 사업 및 기후변화 대응 컨설팅을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권오형 산학협력단장과 김성우 베리워즈 대표이사, 경북구미강소특구 공동연구개발기관인 유에이드 이범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탄소중립 분야의 실질적인 연계 협력을 강화해 기술적 R&D 시너지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이에 공동기술 개발 추진을 비롯해 연구인력, 기술·학술정보 교류 등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앞서 지난 7월에는 국립금

문경시가 지난 9일부터 3일간 문경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소와 염소 등 초식가축을 사육하는 축산농가에 풀사료(건초)를 공급한다고 밝혔다.이번 풀사료 지원사업은 총 20억원을 투입해 총 624개 축산농가에 3천333톤의 건초가 지원되 사료는 티모시, 연맥, 톨페스큐 세 가지로 구성됐다.공급되는 건초는 일반 볏짚에 비해 영양가와 소화율이 높고 기호성도 좋아 사육농가에서 선호도가 높다. 따라서 이번 지원이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문경시는 향후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조사료 생산 확대, 축산 환경 개선,

이틀 차 대정부질문이 다섯 시간가량 늦춰졌다. 국회는 애초 10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외교·통일·안보 분야 질의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참석 여부로 여야 공방이 벌어지면서 개의 시간을 오후 7시로 조정했다.앞서 조 장관은 ‘REAIM(2024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장관급 국제회의) 및 한-헝가리 외교장관 회담’을 이유로 김 장관은 ‘REAIM 고위급 회의’와 ‘한-유엔사 국방장관 회의’ 참석을 이유로 사전에 대리출석 양해 확인서를 국회에 제출했다.대리출석 양해 확인서는

걸그룹 르세라핌이 신곡 ‘크레이지’(CRAZY)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팀 자체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미국 빌보드 차트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크레이지’가 76위로 차트에 진입했다고 10일 전했다.빌보드는 “르세라핌은 올해 초 ‘이지’(Easy) 이후 통산 두 번째로 ‘핫 100’ 차트에 진입했다”며 “‘크레이지’는 팀 자체 최고 순위를 기록한 곡”이라고 설명했다.‘크레이지’가 기록한 76위는 올해 발표된 K팝 걸그룹 노래 가운데 최고 순위다.특히 ‘크레이지’에서 처음 선보인 보깅 댄스는 전 세계적인

그룹 뉴진스의 콘텐츠를 둘러싼 소속사 어도어와 영상 콘텐츠 스튜디오 돌고래유괴단의 신우석 감독 간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어도어와 신 감독은 2일부터 공개적인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신 감독은 2일 “경영진이 바뀐 어도어의 정책에 변화가 있는 것 같다”며 “어도어 측 삭제 요구에 의해, 그동안 돌고래유괴단이 작업해 업로드했던 뉴진스 뮤직비디오 및 관련 영상 및 채널, 앞으로 업로드 예정이었던 영상은 모두 공개할 수 없게 됐다”고 주장했고, 어도어는 해당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에 나서고 있었다.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는 10

할리우드 영화 ‘스타워즈’에서 최대 반전을 선사한 명대사 “아이 엠 유어 파더”(I am your father)로 유명한 배우 제임스 얼 존스가 별세했다.9일(현지시간) AP통신과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은 “배우 존스이 9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전했다.존스의 소속사는 이날 오전 뉴욕 허드슨 밸리의 자택에서 존스가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존스는 ‘스타워즈’ 오리지널 3부작에서 악당 다스 베이더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 가운데 두 번째 편인 ‘제국의 역습’에서 다스 베이더가

대구 수성소방서는 지난 9일 신매시장을 방문해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위험요소 사전 제거와 화재안전컨설팅을 위해 마련됐다.김기태 수성소방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재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현장대응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월요일 구미교육지원청 신청사에서 구미 지역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관리자 104교 교(원)장, 교(원감)을 대상으로 2학기 관리자 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는 구미교육지원청 신청사에서 처음 열리는 관리자 회의로 이달 1일자로 부임한 신운식 교육지원과장을 비롯해 전입·전직·승진한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교(원)감 소개, 교육장 당부와, 도교육청 중점 시책 및 2학기 안정적인 학사 운영을 위한 주요 업무 전달 및 협의가 이뤄졌다.주요 내용으로 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 운영, 사제동행 질문 대축제,

경북 의성 종합운동장에서 오는 21일 ‘2024 경북청년 페스티벌’이 열린다.이번 페스티벌에는 경북 청년 초청 가수 선호도 1위를 차지한 세계적 스타 ‘싸이(PSY)’의 특별공연도 예정됐다.2024 경북청년 페스티벌은 1년 365일 중 364일을 치열하게 살아온 경북 청년들에게 단 하루만큼은 고민 없이 즐기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청년들의 저출생 극복 동참 행사인 ‘기부 트래킹’, 다양한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경북 지역 특산물 등을 홍보·판매하는 ‘이벤트 ZONE’, 청년들의 문화 갈증 해소를 위한 ‘초청·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

문화체육관광부는 배드민턴 비(非) 국가대표 선수의 국제대회 출전을 제한하는 대한배드민턴협회 규정의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국가대표 선수의 복종을 규정한 협회 규정에 대해서도 폐지를 권고했고, 이른바 ‘페이백’ 의혹이 제기된 김택규 배드민턴협회 회장에 대해선 횡령·배임 가능성을 지적했다.문체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협회 조사 중간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2·삼성생명)이 협회와 대표팀 운영 전반에 대해 작심 발언을 내놓은 것을 계기로 착수됐다.안세영은 “대표팀에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대구지역 각 구군과 유관기관에서는 다양한 기념행사가 개최됐다.지난 4일 대구 중구청 대강당에서 제4회 중구사회복지대회가 열렸다. '더 가까이 더 행복한 중구'라는 슬로건으로 사회복지종사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복지 발전과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지역 곳곳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 유공자 3명에게는 중구청장 표창, 5명에게 중구사회복지협의회장상이 수여됐다.이어진 5일에는 희망수성 복지아카데미가 라온제나호텔 포르뚜나홀에서 개최됐다. 지속 가능한 사회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제25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과 사회복지주간(9월 7~13일)을 맞아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대구사회복지법인협회와 공동주관으로 지난 5일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및 제33회 대구사회복지대회 기념식을 개최했다.대구사회복지대회는 사회복지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자를 발굴·포상해 사회복지인의 사기진작과 시민들에게 사회복지를 홍보하고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988년 10월 28일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3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46분께 대구 중구 태평로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다.신축 공사 중인 아파트 4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차량 41대 인력 87명을 동원해 30여분만에 초진하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진화한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유채현 기자

문경시는 지난 7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산따라 물따라 딴따라’문경편 1회차가 방영됐고, 오는 14일에는 2회차가 방영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산따라 물따라 딴따라 출연진은 미스터트롯2의 탑7(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이다.이들은 지난달 18일부터 1박2일간 지역 명소를 찾아 기상 미션과 게임을 진행하고 버스킹을 열어 시민, 관광객과 소통하는 모습을 촬영했다.지난 7일 문경편 1회차에는 문경시청에서 출발해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버스킹, 국민여가캠핑장에서의 에피소드가 방영됐고 오는 14일 2회차

2030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상주 신청사 건립이 당초 계획에서 차질을 빚게 됐다.상주시 통합신청사 타당성 조사 약정 수수료 1억5천만원이 이번 제2회 추경예산 심사과정에서 부결됐기 때문이다.타당성 조사는 통합 신청사 건립을 위한 필수적 절차로 이번 예산 삭감으로 사업 전반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높아졌다.상주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 제7차 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는 통합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신청사 건립 추진경과 보고와 향후 추진절차 및 관련사항을 논의하는 순